[콩나물신문 2025-04-24] 부천시, ‘치매 돌봄 리빙랩 사업’ 성공을 위한 4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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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천의료사협 댓글 0건 조회 3,489회 작성일 25-05-02 14:54본문
부천시, ‘치매 돌봄 리빙랩 사업’ 성공을 위한 4자 협약 체결
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부천대학교-한국에자이 맞손
2025년 4월 23일, 부천시는 ‘치매 돌봄 리빙랩’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대학교 ▲한국에자이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부천시 보건소 오진숙 건강증진과장(부천시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영주 이사장, 부천대학교 손은종 부총장, 간호학과 김형선 학과장, 한국에자이 서정주 이사, 그리고 각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치매 문제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뜻을 함께 밝혔다.
■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치매… 지역사회의 대응 절실
부천시 보건소 오진숙 과장은 “2023년 보건복지부 역학조사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올해 97만 명을 넘고, 내년에는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초고령사회에 진입 중인 부천에서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사회적 돌봄 연계는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의료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이영주 이사장은 “치매는 결국 우리 모두의 문제다. 누구나 늙고, 누구나 돌봄을 필요로 하기에,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책을 실험해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협약식 장면
■ 시민과 함께 실험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치매 대응
‘치매 돌봄 리빙랩’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부천시가 직면한 치매 문제에 대응하고자, 노인과 대학생,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실생활 기반의 해결책을 공동 개발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치매 예방 모델이다.
특히 이 사업은 세대 간 연계를 핵심으로 한다. 간호학과 대학생과 건강지킴이 노인이 함께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하며, ▲디지털 인지검사 도입 ▲고위험군 선별 및 연계 ▲예방 프로그램 실천 등이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부천대학교 손은종 대외부총장은 “실제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니를 보며 치매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해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과 실질적으로 연결되고, 대학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약식 장면
■ 민·관·산·학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
한국에자이 서정주 이사는 “노인 일자리와 치매 예방을 연결한 이 사업은 전국 확산이 가능한 우수모델”이라며 “기업도 사회적 자본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자이는 기업 혁신 과제로 돌봄리빙랩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시민과 전문가가 협업하는 돌봄사회 전환 실험을 하고 있다. 이번 부천 치매 돌봄 리빙랩에서는 자사의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병원 중심 치매관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과 관리, 시민참여형 치매돌봄 모델을 구축해갈 예정이다.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워크숍, 현장 프로그램, 평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델화가 이뤄질 계획이다.
글┃이선주(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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